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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27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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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늘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숙소, 차로 30분 거리…JW메리어트‧멜리아호텔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란히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을 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8시 30분 북미 정상은 만찬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핵 담판 협상에 들어갑니다. 내일이 본협상이지만, 오늘 친교를 목적으로 상견례를 하면서 담판협상 분위기를 서서히 끌어올려가겠지요. 오늘 저녁 친교만찬이 열리는 장소는 하노이 오페라하우스가 유력합니다.

양 정상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후 8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30분 정도 단독으로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각각 2명의 배석자와 함께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및 통역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 등 3명이 동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주석·총리 등 고위층과 잇따라 회동이 잡혀있는 반면 김 위원장의 일정과 동선은 베일에 가려져있다는 겁니다. 김 위원장이 갑자기 하노이 어디에서 나타날지 현지에 모인 전 세계 3000여명에 달하는 취재진이 바빠지게 됐습니다. 

국내 정치권에선 자유한국당이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하지요. 공교롭게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모든 시선이 쏠린 상황에서 전당대회라는 축제를 치르게 됐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저녁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의원 현장투표를 진행, 당 대표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의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 및 현장투표(7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선출됩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선거 구도는 황교안 후보가 대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오히려 2위 자리를 놓고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후보가 싸우는 형국입니다.

"전용기로 20시간, 드디어 하노이에 도착했네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방한한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실질적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왕세제와 27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26~27일 이틀 동안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했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이날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점검, 구체적인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北·美 하노이선언, 메트로폴호텔서 나온다…정상회담장 확정(종합)/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회담장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로 결정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 호텔에서 28일로 예정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8일 오후 회담 결과물을 담은 '하노이 선언'에 양 정상이 서명할 장소도 메트로폴 호텔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정상회담] 오늘밤 두 수컷이 만난다‥60시간의 괴벽 vs 으스대는 폭군/ 뉴스핌
결전의 날이 밝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각) 저녁 공식 만찬을 시작으로 1박2일의 본게임에 돌입한다. 두 정상은 이틀 간 다섯 차례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차 정상회담이 선언적 의미가 강했던 것에 반해 이번 만남에서 두 정상은 구체적인 협상의 성과물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인 만큼 두 정상 간 힘겨루기가 초반부터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첫 일정은 北대사관 방문… 김정은 들어서자 “만세” 함성/ 서울신문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26일 오전 11시쯤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숙소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북한 대사관을 방문했다. 그간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한 북측 관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처음 둘러본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대해 언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대사관에서 김명길 대사를 포함해 대미 비핵화 협상을 준비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적막했던 대사관은 김 위원장이 들어가자 수십명이 외치는 격한 “만세” 소리가 바깥까지 또렷이 들렸다.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입성’ 김정은·트럼프, '본 게임' 앞둔 오늘 행보는?/ 뉴스핌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란히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한 가운데 두 정상의 첫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하노이에 당도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8시께 당동역에, 트럼프 대통령은 저녁 9시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각각 도착했다. 양국 정상은 여장을 푼 후 27일부터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주목받는 이방카·김여정...트럼프·김정은 비서실장 역할/ 뉴스핌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주목받고 있다.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과 함께 26일 하노이에 도착, 북한 대표단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 수행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 진단] "김정은 열흘간 부재, 군부 확실히 장악했다는 방증”/ 뉴스핌
북미정상회담이 27일 열리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비우는 동안 북한 군 내부 동향 및 대리통치자에 대해 국제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기간 약 10일 동안 북한을 비우게 된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이 정도로 오래 자리를 비운 것은 사상 최초다. 이에 대해 대북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집권 초기 공포정치를 통해 권력 기반을 잘 닦아 놨다는 방증인 것과 동시에 자신이 오래 자리를 비워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는 하노이] 트럼프·김정은 숙소, 차로 30분 거리…JW메리어트‧멜리아호텔/ 뉴스핌
북미 정상들이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JW메리어트 호텔, 김정은 위원장은 멜리아 호텔에 각각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다만 당초 예상대로 JW메리어트에서 산책회담을 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 다소 멀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멜리아 호텔에서 JW메리어트 호텔까지 차량으로 30분가량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와서 산책회담을 할지 여부는 다소 불투명해졌다. 일방적으로 트럼프 대통령만 편리해 ‘의전상 불평등하다’고 판단할 수 있어서다.

김정은 건강·DNA 정보 노출 막아라...담배꽁초에 대소변도 수거/ 중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담배를 피워 물자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크리스털 재털이를 들고 다가서 꽁초를 챙기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김정은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최고 실세인 김여정이 담배꽁초까지 챙기는 '허드렛일'까지 하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이는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관련 신상정보를 철저히 차단하려는 북한 당국의 뜻이 숨겨져 있다고 대북정보 관계자들은 귀띔한다. 담배꽁초에 묻어있을 타액을 통해 서방 정보기관 등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나 DNA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미, 평양 연락사무소 합의 유력… 남북 경협으로 제재 우회 가능성/ 한국일보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할 것으로 가장 유력한 초기 비핵화 상응 조치는 연락사무소 개설이다. 이미 평양ㆍ워싱턴에서 부지가 물색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제재를 우회(迂回)하는 대북 타협 방안으로 철도 연결이나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 대상 제재 면제도 거론된다.

ICBM 시설 폐기·남북 경협 여부 등 ‘플러스 알파’가 관건/ 국민일보
베트남 현지 소식통과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무협상에서 북한이 이번 회담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영변 핵시설의 폐기·검증’에 플러스 알파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생산시설 폐기’ 등이 선언문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많다. 또 이번에 북·미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동시에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다자협상 추진까지 언급될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협상 지렛대로 사용하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문한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하노이 선언에 들어갈지 여부도 우리의 관심사다.

美, 北에 “영변핵 폐기만으론 제재 못푼다”/ 동아일보
북미 양측은 하노이 선언에 ‘종전선언(end-of-war declaration)’ 대신 종전의 취지를 담은 상호 불가침 등의 문구를 포함하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미국은 영변 외 북한 전역의 핵시설을 폐기해야 대북제재를 해제한다는 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담는 데 실패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FFVD)’의 개념을 담은 문구를 명시해 비핵화 개념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바이 사라진' 하노이...金 동선마다 통제 또 통제/ YTN
베트남 동당역에서 내린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시내 호텔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동선마다 도로가 완벽하게 통제되면서 이동 시간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어제(25일)부터 베트남 정부가 김 위원장의 동선을 따라 도로를 통제하면서 도로를 가득 메웠던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은 잠시나마 자취를 감췄다.

열차 8량 줄여 베트남 입성…특별열차 다시 중국행/ 채널A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베트남 국경을 넘기 직전 1시간 20분 정도 중국 핑샹에 머물렀다. 김 위원장을 내려 준 특별열차는 12시 25분 핑샹을 거쳐 다시 난닝 방향으로 이동했다. "60시간 넘게 달려온 특별열차는 정비를 위해 핑샹역보다 규모가 큰 역으로 이동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항공편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리 열차를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철규 北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베트남서 만나보니/ 채널A
김 부사령관은 취재진을 불러세운 뒤 "경호 총책임자다. 당신 누구냐? 여기 왜 있어?”라며 단호하게 추궁했다. 김 부사령관은 취재진의 휴대폰을 압수해 꼼꼼하게 사진과 음성파일을 살펴봤다. 호텔 내부 사진 등이 나오자 바로 삭제했고, 음성파일도 모두 지웠다. 그러고는 17층 복도 한 쪽에 건장한 경호원을 감시원으로 붙인 뒤 2시간 가량 붙잡아 뒀다가 신원이 확인되자 놔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2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헬기 탈출 가능/ 채널A
김정은 위원장이 묵는 스위트룸에는 헬기 승장강이 연결돼 있다. 비상시엔 헬기 탈출도 가능한 곳이다.


민주당, 오늘 정책의총…'개점휴업' 국회 정상화방안 논의/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정책의총을 열고 '개점 휴업' 상태인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국회에 불참하는 자유한국당 요구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여야 4당 공조를 더 강력히 다질지를 두고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전면 보이콧으로 무기한 개점 휴업 상태다.

나경원 “선거제 개편, 원포인트 개헌과 동시에 해야”/한국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원포인트 개헌을 동시에 시작하자는 게 한국당의 입장”이라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편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국당 전대 D-day] '대세' 황교안 vs '막판 뒤집기' 오세훈·김진태...이변 나올까/뉴스핌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지휘할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후 7시께 결정된다. 친박계(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황교안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후보 중 누가 2위를 차지하느냐도 관심사다.

한국당 ‘2위 전쟁’…중도개혁 오세훈? 태극기 든 김진태?/한겨레
자유한국당 당대표·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가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결정된다. 2년 임기의 새 대표는 7개월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당을 재정비해 내년 총선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는다. 최근 당 일부 세력이 극우·강경보수로 흐르는 상황에서 당의 외연 확장과 보수 통합 여부 등의 과제도 떠안게 된다. 당에선 황교안 후보가 당대표 선거에서 유리한 판세를 형성했다는 분석이 많다. 당 안팎의 관심은 오히려 2위 경쟁에 쏠리고 있다. 개혁 보수를 자처한 오세훈 후보와 강경 보수를 대변하는 김진태 후보의 득표력은 향후 자유한국당의 외연 확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한국당 의원 60명, 대검찰청서 5시간 ‘블랙리스트’ 항의농성/한국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60여명이 26일 대검찰청으로 몰려가 5시간 동안 항의농성을 벌였다. 당이 고발한 환경부 블랙리스트ㆍ손혜원 무소속 의원 목포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한국당은 이날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를 저지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여투쟁 전선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나섰다.

홍영표, 검찰총장실 점거한 나경원에 "법치주의 정면 도전" 일갈/뉴스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26일 대검찰청 점거에 대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치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겁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점거 소식이 전해진 후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당이, 제1야당이 검찰 수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찰총장실을 점거하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겁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親文핵심들 후원금 3억… 親朴은 수천만원/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2018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현황을 공개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중에서도 '친문'계 의원들에게 후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친박'계 의원 상당수는 후원금 모금액 하위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북미회담 시작도 안했는데… 나경원 “북 비핵화 전 종전선언 반대”/국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이 완성되기 전에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데 반대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6일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한 보도에 따르면 북미가 종전선언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상반기 중 종전선언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한국당은 여러 차례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없이 종전선언이 섣부르게 추진되면 한미동맹이 약화하고 무장해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안보위기 상황이 된다”고 했다.

3.1절 특별사면...與 "인도주의적" 野 "코드 사면"/조선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해 "사회통합과 공동체 회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친정권 코드’라면 사면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줬다"고 했다.

민주당, 우상호는 입각 확실…원내대표는 이인영 가세로 3파전/중앙
요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사적 모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두가지 이슈가 있다. 다음달로 예상되는 개각과 5월에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이다.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라는 초대형 이벤트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가려 언론의 주목은 덜 받고 있지만, 민주당내에선 이 두 가지 이슈를 놓고 여느 때보다 정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개각은 현역 의원 입각이라는 점에서, 원내대표는 당의 투 톱으로 내년 총선 국면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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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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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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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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