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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페이 전남’ 선포식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20:42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20:42

20억원 출연 ...전남농협.광주은행 등 참여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전남’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순천 아랫장에서 제로페이 선포식에서 김영록지사 직접시연(사진=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와 같은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고, 금융 및 기관‧단체는 가맹점 신청 접수와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접 접수한 가맹 신청서 500개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제로페이-전남 상생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 규모의 특별 출연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남순천 아랫장에서 제로페이 선포식20억원 출연(사진=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진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로페이-전남의 조기 안착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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