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시혁 대표는 지난 1994년 제6회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빅히트 대표 방시혁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발탁, 1997년도부터 히트곡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는 비의 데뷔곡 '나쁜남자'를 비롯, god '하늘색 풍선',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을 만들어냈다.
또 에이트(8egiht) '심장이 없어', 2AM '죽어도 못 보내'등을 만들어내며 스타 작곡가로 도약했다.
방시형은 2005년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했다.
이어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켜 5년 만에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성장시키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았다.
또 오는 3월에는 두 번째 보이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런칭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방시혁은 오늘(26일) 서울대학교 '제73회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여해 축사 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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