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견됐던 행시 33회 전면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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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사진=기획재정부] |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실장급)에 진승호 전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관심을 모았던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국장)에는 예상대로 안도걸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진승호 신임 균발위 기획단장은 1962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교육과학예산과장, 부가가치세제과장, 국제조세과장, 교육홍보지원과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은 후 국회 기재위 파견관을 역임했다.
이후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국제금융협력국장, 대외경제협력관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기재위 수석전문위원을 맡았다. 진 단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리더십이 탁월한 것으로 관가에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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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사진=기획재정부] |
안도걸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은 1965년생으로 광주동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책학 석사를 마친 후 미국 하버드대학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민간투자제도과장, 제도관리과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이후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안 심의관은 남다른 통찰력과 정무적인 감각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관가에 알려져있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