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18일 오후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기자간담회에 참석, 결혼관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사실 저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 그 사람에 대해 볼 거 안 볼 거 다 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황보라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점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02.18 pangbin@newspim.com |
황보라는 지난 2014년부터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당시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연인이다. 교회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로 하정우의 동생이다. 배우로 활동하다 2016년 형과 함께 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을 창업, 현재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출연한 ‘PMC:더 벙커’를 선보였다.
황보라는 “신뢰가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인데 저도 벌써 37살이다. 만약 결혼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의 신작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와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이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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