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교육청, 안전한 등·하교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2월18일 13:17

최종수정 : 2019년02월18일 13:17

초등학교 저학년 3400여명에서 6700여명으로

[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올해 세종시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 여부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 대상 학생이 작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개교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이 지정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학교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로 등·하교 확인 알림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다.

세종시교육청이 3월 개교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할 안심알리미 카드형 단말기(사진 아래는 내부 부착형, 사진 위는 외부 걸이형).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는 신청자 3366명에 한해 이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1학년 전체 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이용학생 6700여명으로 2배 가량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단말기의 형태를 키즈폰에서 카드 형태로 변경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파손과 분실로 인한 부담비용이 적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지원했던 키즈폰 형태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기존 이용자에 한해 약정종료 시까지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세종시교육청은 덧붙였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납치 및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바람에, 학생 등·하교 및 방과후 활동 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른 학생 안전 사업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 통학로 안전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3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