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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책 방향 윤곽, 돼지해 양회 키워드는 신경제, 스마트 SOC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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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양회 예고편인 지방 정부 양회서 신경제 강조
5G AI 사물인터넷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집중 육성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월초(정협 3월 2일, 전인대 3월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정책 핵심 키워드에 관심이 몰린다. 전문가들은 최근 폐막한 지방정부 양회의 주요 과제가 ‘신경제(新經濟)’ 및 ‘신형 인프라 투자(스마트 SOC)’ 등이었던 만큼 전국 단위 양회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1스지징지바오다오(21 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최근 산둥(山東)을 제외한 30개 성(省) 및 시(市)의 양회가 잇따라 폐막했다. 올해 지방정부 양회의 핵심 키워드는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해 신경제 인프라투자 등이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70%에 달하는 지방정부가 올해 GDP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하방압력 대응책 및 장기적인 경제발전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신경제’는 올해도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푸젠(福建) 등 지방정부는 올해 양회를 통해 신경제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인프라 수립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 △전략적 신흥산업 클러스터 발전 △과학기술 혁신 독려 등을 제시했다.

지방정부 양회에서 언급된 올해 주요 과제 중 신경제 언급 부분 [사진=바이두]

이에 따라 베이징시 정부는 올해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등 관련 20개의 기술혁신센터와 유전자 치료제 제조 등 10개의 중간테스트(정식 생산 전 시험) 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베이징은 △신에너지 자동차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집적회로 생산라인 △3세대 반도체 △드론시티 등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푸젠성은 시가총액 1000억 위안(약 17조 원)에 달하는 전자정보 등 과학기술 기업을 18곳 이상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베이(湖北)성의 경우 과학기술 혁신 기능 제고를 위해 매년 성급 재정 100억 위안(1조6600억 원)을 책정, 관련 플랫폼 및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하이 장쑤(江蘇) 허베이(河北) 등 지방정부가 5G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등 신경제 발전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오는 3월 ‘상하이 나스닥’ 커촹반(科創版, 과학혁신판)이 정식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대감이 모아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커촹반 등 A주가 향후 신경제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거시경제 구조 변환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월 초에 개최되는 양회에서도 관련 구체적인 방침 및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경제 발전 기조의 일환으로 신형 인프라 투자로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방정부는 올해 경제발전 전략으로 5G 등 신경제를 제시했다 [사진=바이두]

궈성(國盛)증권 슝위안(熊園) 애널리스트는 “올해 양회의 핵심 키워드는 ‘인프라 투자’”라며 “특히 기존의 톄공지(鐵公機, 경기 부양을 위한 철도 도로 공항 등 인프라 투자) 차원에서 벗어난 5G 산업인터넷 등 신형 인프라 투자가 강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창장(長江)증권 자오웨이(趙偉) 애널리스트 역시 “1월 지방정부 양회의 최대 키워드 중 하나는 ‘신형 인프라 투자’였다”며 “3월 양회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 수립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 투자 방향으로 △5G 상용화 △AI 기술 향상 △산업인터넷 및 사물인터넷 발전 등을 제시, ‘신기술 미래 산업’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목록에 포함시킨 바 있다.

당시 왕옌우(王燕武) 샤먼(廈門)대 교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기존의 교통 에너지 토목공사 등과 더불어 신형 스마트 과학기술을 SOC 투자목록에 포함시켰다”며 “전통 사업의 투자 효과가 점점 떨어짐에 따라 신형 산업이 향후 중국의 온건한 성장을 지탱하는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책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비롯 올해 1월 지방정부 양회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강조된 만큼 전국단위 양회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산업은 5G 영역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중앙경제공작회의 지방정부양회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한 해의 경제정책 방향 등이 결정되는 올해 양회는 오는 3월 2일 정협 개막(5일 전인대 개막)과 함께 시작된다.

올해 양회는 오는 3월 2일 정협 개막(5일 전인대 개막)과 함께 시작된다 [사진=바이두]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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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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