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민경하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경 빈소를 찾은 이부진 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말을 아꼈다. 조문을 위해 빈소로 들어선 이 사장은 창백한 표정 속에 침통한 표정이 묻어났다.
조문을 마친 이 사장을 곧바로 장례식장 염습실로 발걸음을 옮겨 입관예배에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찍부터 이 사장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사촌자매 지간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고 이인희 고문의 장례 이틀째인 3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아침 일찍부터 고인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31일 오전 10시 47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민경하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31일 오전 10시 47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민경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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