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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야당과 대화 용의...재선거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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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야당과 대화하고 제3국의 중재도 수용할 용의가 있지만, 대통령 재선거는 불가하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통신 RIA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국익을 위해 야당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3국의 중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마두로 대통령은 “현재 베네수엘라 사태에 진심으로 우려를 표하는 국가와 국제기관들이 있으며 이들이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야당과 유럽연합(EU) 등에서 요구하는 대선 재선거에 대해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선거는 2025년에 가능하다”며 “불과 10개월 전 헌법과 절차에 따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이도 의장을 ‘합법적 대통령’으로 인정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은 과이도 의장 편에 서고 러시아와 중국 등은 마두로 편에 서서 양 진영간 실력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국들은 마두로 정권에 8일 이내 자유롭고 공정한 대선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렸으며, 유럽연합(EU) 또한 재선거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마두로 대통령은 “누구도 우리에게 최후통첩을 보낼 수 없다. 이는 무례한 처사”라고 반박했다.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자국민의 베네수엘라 여행 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마두로 정권은 과이도 의장의 출국 금지에 나서는 등 사법 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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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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