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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가격공시] 국회의원들도 불똥...박덕흠 토지 220억, 박정 건물만 3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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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전수조사 결과
이해충돌 의원들, 과거 종부세 규탄하며 세금폭탄론 전파
땅부자 국회의원들, 이번에도 반대 목소리 낼까
예년과 달리 올해 잠잠한 한국당...정부 '핀셋 증세' 통했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박상우 인턴기자 =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서울 17.75%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9.13% 상승했다.

이번에는 단독주택 표준공시지가만 발표됐으나 오는 2월 13일 토지 공시지가가, 4월 30일에는 아파트와 개별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잇따라 대폭 인상돼 공시될 예정이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세금폭탄’ 아우성이 흘러나온다. 아파트 공시가격까지 급등하면 조세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정치권은 아직까지 눈치를 살피는 양상이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나왔을 때는 야당을 중심으로 상당한 반발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차분하다.

'이해 충돌'이 정치권의 화두다. 부동산 부자인 국회의원들이 공시가격 인상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이유다. 공시지가는 법률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가 직접 개입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상임위를 통해 국토부 장관을 압박하거나 여론전을 통해 '세금폭탄'을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뉴스핌이 25일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살펴봤다. 자료는 2018년 3월 29일 국회공보에 기재된 재산등록 기준이다. 따라서 지난해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검토 대상에서 빠졌다.

국회의원의 토지 보유 순위 <단위=천원, 자료=국회공보>

◆ 토지 보유 1위는? 건설사 대표 출신 박덕흠 한국당 의원

먼저 땅부자 국회의원부터 살펴보면 토지 보유 1위부터 20위까지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11명으로 가장 많다. 더불어민주당은 3명, 바른미래당 3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0명, 무소속 2명이다.

1위는 건설회사 대표 출신인 박덕흠 한국당 의원이다. 박 의원은 공시지가 기준 220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200억원 가량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대지다. 올해 송파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 13%다.

시중은행의 한 세무사는 "단독주택 표준공시가격이 서울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듯이 토지 공시가격도 강남 3구 중심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덕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왼쪽에서 세 번째) 및 국토위 소속 의원들 kilroy023@newspim.com

땅부자 2위는 바른미래당에서 한국당으로 귀환한 김세연 의원이다. 김 의원은 부산과 경남 일대에 총 126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국회의원 재산 3위이기도 한 김 의원은 141억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46억원 상당의 아파트 등 총 4채다.

토지 기준 3위와 4위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과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최근 바른미래당에서 한국당으로 당적을 바꾼 이학재 의원도 34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인천 서구 왕길동에 30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곳은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역이다.

◆ 건물 부자 20위 중 12명이 한국당, 바른미래당 3명

건물 기준 부자 순위를 보면 1위부터 20위까지 민주당 2명, 한국당 12명, 바른미래당 3명,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0명, 무소속 1명 등이다.

1위는 강남 '박정어학원' 원장 출신인 박정 의원이다. 박 의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325억원 상당의 빌딩을 포함, 총 342억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2위는 김세연 의원이고 3위는 홍문종 의원이다. 홍 의원은 경기도 포천의 아프리카 박물관 등 공시지가 기준 107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지난 2014년 아프리카예술단 착취 논란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 사건으로 홍 의원은 박물관 이사장직을 사퇴했으나 건물은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의 건물 보유 순위<단위=천원, 자료=국회공보>

4위는 심재철 한국당 의원으로 을지로 3가 인근에 74억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5위는 박덕흠 의원이고 6위는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꾼 그는 배우자와 함께 아파트 2채, 분양권 3개, 상가 및 오피스텔이 2개를 보유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 중에서는 박덕흠 의원이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주 의원은 전남 여수 일대에 토지와 단독주택 그리고 서울 송파의 아파트 등 총 61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 부동산 부자 의원들, 과거 종부세 강력 규탄...일각에선 소신 발언도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핌DB]

부동산 부자 의원들은 정부의 종부세 강화 정책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해 왔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 발표 후 "문재인 정부의 주먹구구식 땜질처방,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심재철 의원도 “종부세는 세율이 징벌적이어서 특정 계층을 겨냥한 ‘핀셋 증세’”라며 “집 한 채 외에는 별다른 수입이 없는 고령층에게 심각한 타격이 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소신발언도 종종 있었다. 김세연 한국당 의원은 “소득, 자산이 더 많은 사람이 더 높은 세부담을 져야 한다. 법인·소득세나 종부세 등에서 부자가 세금을 더 내는 구조가 돼야 한다”며 종부세 강화를 주장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김현아 한국당 의원은 세율을 최대 3%까지 올리는 종부세 개정안을 지난해 8월 발의하기도 했다.

정부가 전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후 아직까지 정치권은 대체로 잠잠한 편이지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세금폭탄'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국토위원장인 박순자 한국당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인상은 증세와 다를 바 없다"며 "정부의 무리한 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 견제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표준단독주택 공시지가 인상은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때문에 집값이 오른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주택공시가격이 올라가면 집주인의 세금이 올라가고, 그 부담이 전월세에 이전되어 세입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 예년과 다르게 잠잠한 한국당..정부 '핀셋 증세' 통했나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종부세 강화에 이어 올해 공시지가 현실화를 추진하며, 사실상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참여정부 시절 '종부세 폭탄' 논란으로 정권의 존립이 위협받았음에도 문재인 정부가 이번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조치를 꺼내든 것은, 서울 부동산 급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유가 어찌됐던 야당으로선 '세금폭탄'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몰아붙이는 것이 당연한 수순. 다만, 이번 공시지가 인상이 초고가 주택에만 주로 집중된 만큼 야당도 중산층과 서민의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종전과 같이 무턱대고 세금폭탄론을 들고 나오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전체 표준주택(22만채) 가운데 98.3%를 차지하는 중·저가 주택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5.86%에 그쳤다. 반면 시세가 15억~25억원인 경우 상승률이 21.1%, 시세 25억원 이상인 경우 상승률이 36.49%를 기록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공평과세의 정석을 보여줬다"며 "예년과 다르게 한국당이 이번에 조용한 것도 그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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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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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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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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