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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직매입으로 가격 낮춘 설 선물세트 '인기'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09:01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09:01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직매입을 통해 화식한우, 굴비 등 10억원 어치 물량의 고급 설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직매입 선물세트 중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49만원에 판매하는 ‘화식한우 프리미엄 로스세트(3.6kg)’이다. 단 200세트만 준비한 화식한우 선물세트는 일반적으로 평균 100만원 수준에서 판매되며, 매년 명절 행사 기간 초반에 완판되는 인기 선물세트이다.

작년 추석에 이어 굴비 세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엄선 영광굴비세트 6호(1.2kg/10미, 20만원)’를 1800세트, ‘롯데 엄선 영광굴비세트 7호(1.1kg/10미, 15만원)’를 1700세트 준비했다. 또한 ‘롯데 엄선 영광굴비세트 8호(1.0kg/10미/8만 5000원)’는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 ‘롯데닷컴’ 등 온라인에서만 100세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최초로 ‘제주 부채새우 선물세트(2kg, 7만원)’를 100세트 판매한다. 제주도와 남해 지역에서 잡히는 ‘부채새우’는 몸이 부채 모양을 닮았으며, 어획량이 많지 않은 귀한 품종이다.

이외에도 경북 문경 일대에서 ‘브릭스(brix) 14’ 이상의 당도 높은 사과만 선별한 ‘썬플러스 사과 세트(12개入)’을 7만 5000원에 선보이며, 명절 건강 선물세트 중 홍삼 선물세트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해 준비한 ‘순홍삼순액’을 4만 4500원에 판매한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롯데백화점 이름을 걸고 직매입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직매입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향후에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식한우 프리미엄 로스세트.[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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