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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동빈, 롯데 신년 첫 사장단 회의 "생존 위한 혁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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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위기의식 속 구체적 전략 수립·실행해야 "
성장 전략 수립 위해 '투자·부진사업 합리화 작업' 주문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생존을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상황 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롯데 역시 기존의 틀과 형태를 무너뜨릴 정도의 혁신을 이뤄 나가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에서 '생존을 위한 사업 전환'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신동빈 회장 주재 하에 23일 개최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상반기 사장단 회의에는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각 BU 및 지주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이 사장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1년여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 회장이 구속돼 자리를 비워 황 부회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 신동빈 "실행전략 즉각 수립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 올 것"

신동빈 롯데회장 [사진=심지혜 기자]

이번 회의에서 신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밝혔던 비즈니스 전환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즉각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만일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설명할 수 없다면 심각한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각 사별 즉각적인 실행을 촉구했다.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신 회장은 투자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최근 그룹 내 투자가 시기를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치거나 일시적인 투자만 하는 등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부진 사업에 대한 합리화 작업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혁신을 계속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성장이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는 사업 합리화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롯데그룹 내 유통계열사들은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내진 못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국내 시장점유율 35%대를 기록하며 2년 전에 비해 무려 7%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수 년째 맥주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 역시 오프라인 사업 수익성이 저조한 상태다.

◆ "공격적으로 새 영역 찾아내고 디지털 전환해야"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타개책으로 신 회장은 “공격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영역을 찾아야 한다”면서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을 촉구했다. 신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하면 롯데는 IT 투자율도 더 높여야 하고 투자 분야도 한정적”이라며, 롯데만의 자산인 빅데이터와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 등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재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일하는 문화 혁신을 당부하는 한편, “소극적으로 현실 안주에 빠지는 순간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하는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임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부터 매년 상반기 VCM은 모든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새해 목표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 VCM은 사업군별로 모여 각 사 현안 및 중기 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VCM에서는 올해 사업 전망 및 중점 과제, 미래 사업환경 변화 및 대응방향,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롯데에 디지털 전문가로 채용된 인력들이 롯데의 현 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VCM은 다가올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 아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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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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