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택 및 주택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슬레이트 지붕 철거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에 4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35동에 대해 지원한다.
한편 삼척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27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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