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여의도에 ‘제2의 핀테크랩’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4:17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4:17

수요급증 대응 위해 공간 확충
금융대학원, 아카데미 개설 등 전문 인재양성
해외금융사 유치 위해 초기 사무공간·네트워킹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에 여의도에 제2의 핀테크랩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마포구에 문을 연 ‘마포 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박진범 기자]

핀테크랩은 핀테크(IT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시는 금융기업과 금융산업 인재가 밀집된 여의도에 ‘여의도 핀테크랩’을 약 1000㎡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최근 부각된 핀테크 분야의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또 금융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금융대학원을 2020년에 개설한다. 핀테크 아카데미 운영도 확대한다. 올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 대상을 연 6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한다.

해외 금융사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초기 사무공간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서울금융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해외 금융사에게는 여의도 일대 사무소 공간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핀테크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서울의 금융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