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주한인도대사관, 뭄바이증권협회(BBF)와 공동으로 ‘인도자본시장의 새로운 투자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1시30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진출 관심지역인 인도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와 한·인도 자본시장간 투자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선 BBF 부회장을 포함, IDFC자산운용, 인도스톡홀딩사, 인도국제거래소인 India INX,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인디아의 인도시장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투자자의 투자니즈를 반영해 인도자본시장 현황과 투자기회, 성공조건과 비전을 제시한다.
세션 1에서는 권용원 금투협회장의 개회사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의 축사, 인도BBF 우탐 바그리 회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인도비즈니스 컨설턴트인 김응기 비티엔 대표가 글로벌 벨류 체인의 중심인 인도경제의 역동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인도 증권·자산운용업 전문가들이 인도의 경제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 중심으로 진단하고 투자방법 및 사례발표와 더불어 인도자본시장의 투자체계와 절차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인도국제거래소와 딜로이트의 컨설턴트가 한국투자자들의 인도시장 진입 방법과 세법 해설, 인도 국제금융기술도시(Gift City)에 설립된 국제거래소인 국제금융서비스센터(인디아 INX)를 통한 인도투자진출 방법이 소개된다.
금투협과 뭄바이증협은 다음날인 29일에 한국금융투자회사와 인도자본시장 대표단간 1-on-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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