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에어컨, 여름철 가전은 옛말...'AI·청청'기능으로 '사계절' 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 철 냉방만 사용하는 것은 옛말...생활가전으로 탈바꿈"
삼성, '무풍청정'·'AI스피커' 기능으로 차별화
LG, 상황 따라 사용자에 음성 안내...벽걸이형에도 적용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품으면서 진화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 가전에서 벗어나 사계절 생활 가전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2019년형 에어컨의 특징은 공기청정 성능과 인공지능 기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9년형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다.사진은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에 탑재한 필터 기능을 설명한 내용이다. [사진=심지혜 기자]

◆ 심각해진 미세먼지..."에어컨이 거실 공기질 담당"

공기청정 기능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미세먼지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성능을 강화했다. 

우선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의 경우 청정 가능 범위가 넓다. 최대 34평(113m²)까지 커버할 수 있다. 청정 속도는 기존 대비 1분 이상 빠르다. 청정 면적도 선택 가능하다. 독립 청정 기능을 사용하면 14평 또는 10평 면적에 맞게 이용할 수도 있다.

공기청정 원리는 에어컨처럼 바람을 빨아 들인 뒤 다시 배출하는 방식으로, 바람이 배출되는 구조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 바람마저 '차갑다'고 느껴질 수 있어 '무풍청정' 가능도 추가했다. 인공지능 청정 모드 선택 시에는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 4단계에 맞춰 알아서 작동한다. 

LG전자의 '휘센 씽큐 에어컨'은 최대 청정 가능 면적이 20평(66.1m²)이다. 필터는 양사 모두 극세필터·전기집진필터·탈취필터 역할을 할 수 있는 'PM1.0'을 사용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놓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에어컨은 거실 공기질을 담당하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사진=LG전자]

AI로 똑똑해진 에어컨..."알아서 말 걸고 대답까지"

AI 기능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간 차이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AI 플랫폼 '뉴 빅스비'를 탑재해 AI스피커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 LG전자는 AI의 기능을 에어컨 자체에 집중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AI스피커처럼 무풍에어컨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TV 등의 삼성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날씨, 증권 정보 같은 간편한 생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추후에는 화자인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 구성원 조합에 따라 냉방 모드를 달리 하거나 실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절전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된다. 

LG전자 에어컨은 AI가 '말을 건다'는 점이 다르다. 사용자가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이다. 

휘센 씽큐 에어컨이 실내·외 공기질,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해 "실외 종합청정도가 좋음 상태 입니다. 환기하셔도 좋습니다”, “공기청정 성능을 위해 필터를 교체해 주세요”와 같은 정보를 알아서 알려준다. 실내 환경에 맞춰 냉방 코스를 변경할 경우에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또한 벽걸이형 에어컨에도 AI 음성인식을 탑재했다. 

LG전자는 벽걸이형 에어컨에도 AI 기능을 추가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하이 엘지, 에어컨 꺼줘"라고 말하는 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에어컨에 냉방 기능뿐 아니라 공기청정, 인공지능 기능 등이 더해지면서 더이상 한 철만 사용하는 계절 가전이 아닌 사계절 사용하는 생활 가전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바람문을 없앤 디자인과 냉방 성능,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