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이상의 경유자동차 300여대의 조기폐차를 독려하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19.1.16 |
전기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설치를 환경부에 요청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어른들의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2만 5000장을 구매해 1월중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라도 야외활동을 금지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 제공해 취약한 계층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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