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들의 정보공유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동해시립도서관 장서를 확충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한해 도서구입비 1억4400만원을 확보해 장서 1만여권을 확충한다.
[사진=동해시청] |
이에 따라 시는 도서, 비도서, 전자도서(e-book)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입해 도서관이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시민 독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는 지역내 매장이 있는 서점을 대상으로 순번제로 수의 계약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서점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5개 시립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27만 여권으로 동해시민 1인당 3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민 1인당 전국 평균 장서 수 2.03권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편 시는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버스터미널에 스마트도서관 조성을 통해 u-도서관(유비쿼터스 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마트 무인 예약 대출과 시립도서관 5개소의 도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책두레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 등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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