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흥민 ‘평점 6.2‘ 첼시전 승부 가른 VAR... 토트넘, 카라바오컵 4강1차전 1대0승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06:51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06:5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투톱으로 선발 출격, 79분간 활약하며 골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첼시의 방어에 막혔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20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서 해리 케인의 PK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27)은 해리 케인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델리 알리, 중원은 에릭센, 윙크스, 시소코, 골대는 가사니가가 지켰다.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시즌 13호골을 노렸으나 필사적인 상대 수비에 막혀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2년전 ‘다리위의 혈투’(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토트넘과 첼시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당시 첼시 감독이 2002년 월드컵4강 신화를 썼던 히딩크가 임시 감독을 맡았던 때였다. 그때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수비수 알더베이럴트, 골키퍼 요리스를 제외하고 해리 케인까지 전원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첼시전에서 손흥민은 50m 드리블에 골로 극찬을 받았다. 당시 손흥민은 2대0으로 앞선 후반9분 첼시 조르지뉴를 따돌린 뒤 다비드 루이스까지 제친후 왼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첼시는 손흥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3분만에 상대 진영을 돌파, 박스까지 다다랐으나 크리스텐센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21분 박스 오른편을 침투, 골을 노렸으나 첼시의 적극적인 수비에 불발, 7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이 무산됐다.

토트넘의 골은 VAR 끝에 나왔다. 2년전의 혈투와 다른 점이 있다면 ‘비디오판독’이었다.
해리 케인은 케파와 충돌상황서 얻은 비디오 판독(VAR)서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26분 PK 상황서 해리 케인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전반 막판과 후반전에도 만회골을 넣으려 지루를 투입하는 등 필사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여의치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34분 라멜라와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를 매겼다.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평점 7.4로 최고 평점, 뒤를 이어 에릭센이 7.2점, 윙크스가 7.1점을 받았다. 손흥민과 교체된 라멜라는 6.0을 기록했다. 포백은 대부분 7점대를 받았고 골키퍼 가사니가도 7.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4일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에 도전한 후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예상 몸값 1206억원으로 유럽 5대 빅리그 선수 가운데 33위를 차지하기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위스 뇌샤텔 대학이 설립한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7일 발표한 5대 빅리그 선수 이적 가치 순위에 손흥민은 9390만유로(약 1206억원)의 예상 몸값으로 산정됐다.

2015년 이적료 3000만유로(약 393억원)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몸값을 3배로 끌어올렸다. 그는 100위 안에 진입한 유일한 아시아 출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카라바오컵 2차전은 22일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해리 케인이 전반 26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