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재활치료 및 운영 지금 지원
2016년 개원 이후 12억5500만원 기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어린이 환자 재활치료를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환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운영기금 3억1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왼쪽부터) 박태규 푸르메재단 공동대표,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사진=넥슨] |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 환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운영기금 3억1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에는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FIFA 온라인 4 챔피언십 프리시즌’,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리그’ 등 e스포츠 경기 티켓 수익금과 온라인게임 ‘엘소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유저 행사 티켓 수익금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이 담겼다.
또한, 넥슨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에서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연말 기념 유저 대상 기부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1억원도 기부금에 포함됐다.
김정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넥슨과 유저들이 한 뜻으로 조성한 기금을 어린이재활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 지속과 병원의 운영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올해까지 총 12억5500만 원을 기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