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넥스트아이는 자회사 에치디프로 지분 13.06%와 경영권을 아레넬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자회사 이노메트리, 마인즈아이를 포함한 기존 머신비전 사업 부문과 화장품 프랜차이즈 신규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에치디프로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넥스트아이는 투자금 100억원을 회수하고,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약 10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아이는 에치디프로의 경영권은 매각했으나 에치디프로의 기존 CCTV 중국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에치디프로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업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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