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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며 한해 마무리…연말 여행지 추천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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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2018년이 2주도 안 남았다. 한 해의 끝에는 자연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새해맞이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

[제천=뉴스핌] 송유미 기자 =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인피니티 풀. yoomis@newspim.com

올해도 예고된 한파로 견디기 힘든 추위가 들이닥쳤다. 차가운 공기가 아직은 낯선 요즘 뜨듯한 노천탕에서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까. 한 해동안 치열하게 살아오며 쌓인 피로와 잡생각들이 사라진다. 머리는 차갑고 가슴아래로는 따뜻한 물 안에 앉아있노라면 승리감 마저 든다. 특히 제천의 '리솜포레스트'는 구학산 설경이 뒤로 펼쳐지는 인피니티풀을 자랑한다. 150년 된 원시림 속에 들어서 있는 리조트로 이곳의 야외풀은 숲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풀이다. 완전히 자연에 파뭍힌 리조트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월정사 템플스테이

[평창=뉴스핌] 송유미 기자 = 월정사 템플스테이 중 범종 치기. yoomis@newspim.com

절에 대해 특별한 거부감이 없다면 오대산이 품은 대표 사찰 월정사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템플스테이를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월정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1박 2일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사찰 예절 습득, 공양, 범종 치기, 예불, 108배 염주만들기, 전나무숲길 걷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바쁘게 또 조용히 보낼 수 있다. 절내에서 법복을 입고 행동거지를 신중히 하면 마음 또한 정갈해지는 느낌이다. 특히 월정사의 전나무숲은 국내서 가장 큰 전나무 군락지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배경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새하얀 눈에 뒤덮힌 전나무가 늘어선 가로수길을 걸으면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설경. yoomis@newspim.com

눈덮힌 한라산은 겨울여행의 백미다. 제주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둘레 약 3km, 지름 500m의 백록담이 사계절 내내 절경을 연출해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끈다.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로는 영실코스, 성판악코스, 어리목코스, 관음사코스, 돈내코코스까지 총 5개의 등반코스가 있다. 이중에서도 영실코스와 관음사코스가 아름다운 산세로 가장 선호도가 높지만 겨울 한라산은 어느 코스를 오르더라도 눈부신 설경으로 환상적인 겨울왕국을 볼 수 있다. 한라산은 왕복 8시간은 족히 걸리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대비를 해야한다. 각 코스의 소요시간과 거리, 강도 등을 미리 확인해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철저히 장비를 갖춰 겨울산행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자.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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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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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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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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