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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 사흘동안 3만 여명 인파 몰려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10:53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10:53

24일 특별공급 시작..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실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지난 3일 동안 총 3만여명의 내방했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개관 당일인 지난 14일 첫날 7000여명, 토요일 1만 여명, 일요일 1만3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여 명이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고양시 지역민 외에도 인근 서울에서도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위시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주 외에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지난 3일 동안 총 3만여명의 내방했다 [사진=GS건설]

특히 가점제 적용 비율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때문에 무주택자 젊은 세대들의 당첨 확률이 규제지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일산자이 3차는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1월14일~1월1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되어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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