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요양병원 폭행 사건의 진실은?…'요양재벌' 이사장의 실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폭행 의혹 사건들과 각종 비리의혹을 파헤친다.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요양병원 환자 폭행 사건의 실체와 '요양병원 재벌' 박 모 이사장의 정체를 밝힌다.

◆ 병원에서 폭행당한 아버지, 흰 가운을 입은 남자의 정체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교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자식들에겐 자랑스러운 아버지였던 이성모 씨. 그는 아내와 사별하고 치매가 찾아오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한다. 한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던 이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한 병원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비극이 들려온 건 지난해 7월. 각막에 출혈이 생기고, 눈 주변과 온 다리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는 이성모 씨는 키가 크고 흰 가운을 입은 남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그를 이토록 폭행한 이는 누구일까?

[사진=SBS]

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은 폭행 사실을 부인했고, CCTV도 녹화되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와 병원 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정확한 물증이 없어 미궁 속에 빠질 뻔했던 이 사건은 한 공익제보자의 이야기로부터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공익제보자가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누군가 병원 내부에서 녹화된 CCTV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사결과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 병원의 병원장이자 지역의 최대 의료재단 이사장인 박모 씨로 밝혀졌다. 환자를 치료해야 할 병원에서 왜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일까? 그날 요양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밥장사’하는 병원? - 요양재벌, 그들만의 왕국

박 이사장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재단을 운영하며, 동시에 3개의 병원을 맡고 있었다. 우리가 취재 도중 만난 해당 병원의 내부 관계자들은 박 이사장을 ‘요양재벌’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병원 운영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폭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근에도 또 다른 병원을 개원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치료’보다는 ‘치부(致富)’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폭로자들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제작진은 박 이사장 관련재단의 내부 제보자들을 비롯, 여러 요양병원의 관계자들로부터 일부 요양병원에서 벌어진다는 은밀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이 전해준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그리고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다.

내부 제보자들은 “걸어 들어와서 죽어서 나가는 곳이 요양병원이다”, “(요양병원은) 밥장사 잘하는 환자수용소일 뿐이다”, “이거는 명백하게 환자 치료가 아니라 돈 장사잖아요”라고 말했다.

수많은 요양병원에 근무했었다는 영양사들의 제보는 놀라웠다. 250명의 닭백숙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닭은 5마리, 돈뼈감자탕에는 고기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정부로부터 식대뿐만 아니라 영양사와 조리사에 대한 지원금도 지급되지만, 환자들의 밥 한 끼에 드는 비용은 단돈 800원이고 나머지는 운영자들의 주머니로 돌아갔다며 영양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또 다른 내부자가 제공해준 자료에는 병원 간에 환자가 거래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환자 1명당 단돈 10만원에 거래된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공개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만난 한 제보자는 최근 행방을 알 수 없던 남편이 요양병원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1층부터 5층까지 젊은 사람들로 꽉 차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는 남편. 노숙자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유인하여 잇속을 챙긴다는 이 요양병원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아이들 사립유치원 비리는 분노하면서, 왜 어르신들 병원 비리는 신경 안 쓰는 거죠?”

요양병원에 모셨던 어머니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골절을 입었다. 하지만 증거가 없어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했다며 딸은 제작진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국민들의 혈세를 받아가는 요양병원들의 비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분노만큼 우리 부모들에게 가해지는 비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폭행 의혹 사건들과 복마전 같은 비리의혹을 내부자들의 폭로를 중심으로 파헤쳐본다. 15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