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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경남 스마트산단 모델로 경제활로 뚫어야”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12:16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2:17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1일 “경남이 앞장서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제조업 지원책을 포함한 주거, 보육, 복지 등 종합적인 대책이 망라된 스마트산단 모델을 빨리 만들어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스마트산단 모델을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8.12.11.

김 지사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전략 수립, 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연내에 마무리되면 민선7기 경남도정의 3대 혁신(경제․사회․도정혁신) 중 경제혁신의 1차적인 목표는 달성하게 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의 분야별, 업종별, 규모별 맞춤형 대책을 세밀하게 세워나갈 것”을 독려했다.

연내 예타 면제 결정이 예상되는 서부경남KTX에 대해서도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의 실질적인 발전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을 포함한 주변지역의 관광, 힐링 등 연계산업의 종합적인 대책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경남 공직사회에 대해 도정혁신의 방향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혁신 주체화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도정혁신의 두 가지 큰 방향으로 ‘사회적 가치 추구’와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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