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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자들과 만나 불출마 시사...한국당 원대대표 3파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자유한국당 원대대표 출마를 시사했던 강석호 한국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김학용 의원으로 비박계 단일화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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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학용 국회 환노위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12 kilroy023@newspim.com |
강 의원은 28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외교안보 청년정상회의'에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의 대통합을 위해서 이 기회에 저보다 김 의원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할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비박계 단일 후보로 정리됨에 따라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비박계 김학용 의원과 중립파인 나경원 의원, 친박계 유기준 의원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