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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대란' 한국판 블프 찬물 끼얹나… 배송 지연 안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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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베이 "일부 지역 배송 지연" 소비자 양해 공지
소비자 배송지연 보상 어려워...이커머스 "블프 판매 늘고 있는데 '골머리'"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국내 최대 물류사인 CJ대한통운이 영업정지에 이어 파업 사태를 겪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배송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는 24일(한국 기준) 열려 이에 대응한 국내 온라인 업체들도 대규모 할인전을 이어가고 있어 영향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최근 CJ대한통운이 내홍을 겪으면서 일부 지역에 정상 배송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태다. 배송 지연이 우려되는 지역은 작업 중지 명령 처분을 받은 대전물류센터를 이용하는 울산, 창원, 경주, 김해, 광주 등이다.

이에 일부 온라인 유통업체는 배송 지연에 대한 내용을 공지하거나 이로 인한 보상 제공이 어렵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온라인 업체들은 일정 날짜 이후 배송이 늦어질 경우 보상 적립금 또는 쿠폰을 발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티몬은 지난 21일 CJ대한통운 택배사 파업으로 일부 지역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양해를 구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다만 택배사 파업으로 인한 지연 일수는 ‘책임 배송제’ 적립금 지급에서 제외 된다고 밝혔다.

책임배송제는 결제일 이후 2일 이내 상품 배송이 완료되지 않으면 지연 일수에 따라 적립금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티몬은 21일 CJ대한통운 파업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배송 지연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사진=티몬 홈페이지 캡처]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지난 22일 “CJ대한통운 파업으로 일부 지역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CJ대한통운으로 문의하라”는 안내문을 올렸다. G마켓과 옥션은 배송 지연에 대한 보상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CJ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지연에 따른 대 고객 안내 협조요청'을 발송했다. 배송 지연으로 인한 고객 문의가 많아지면서 고객에게 미리 안내하고 동의를 구하라는 요청을 했다.

2016년부터 배송지연 보상제를 시행 중인 위메프는 이번 사태에 관해 별도의 공지는 하지 않고 있지만 특정 사안이나 상품에 대해서는 보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또 비회원 구매나 롯데·대구백화점 상품, 특가 이벤트 상품, 설치상품, 해외배송 등에 대해서는 보상 받을 수 없다. 

배송지연 보상제는 상품 주문 후 출고 지연으로 배송이 늦어질 경우 지연 일수에 따라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쿠팡은 자체 보상서비스를 내부 기준에 따라 운영 중이며 상황에 따라 배송지연에 대한 1000캐쉬(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를 보상한다. 다만 배송 지연 보상 지급 기준은 내부에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온라인 유통업계에 영향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한 온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고객들의 불만 접수가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갈등 상황이 길어질 경우에는 타격이 커질 수 있다”면서 “노사 갈등 봉합 전까지는 유통업체에서도 별다른 대안책을 마련하긴 어려운 상황이며 오픈마켓 판매자들도 최근 상품 출고일을 늦춰 공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 [사진=CJ대한통운]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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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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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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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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