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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썸'이 어울리는 쿠바에서 "아름다운 이야기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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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쿠바의 모습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남자친구’에 담긴다. 따뜻한 영상미가 송혜교와 박보검을 만나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tvN ‘남자친구’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연애를 할 때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용기가 필요한데, 썸에서 시작해 특별한 무언가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담긴 예쁘고 아름다운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박보검,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21 kilroy023@newspim.com

이번 작품은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송혜교(차수현 역)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 박보검(김진혁 역)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를 그렸다.

박 PD는 “방송을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대본을 읽으면 자연스레 두 사람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은 고려해본 적이 없다. 정말 천만다행히 수락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송혜교와 박보검도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박보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재밌게 읽었다. 설레는 부분이 많아서 임하게 됐다. 함께 하는 선배들,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혜교는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과 함께 하면 상상 이상의 무언가가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 (송)중기 씨는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얘기해줬다”며 웃어보였다.

박보검이 작품에 출연을 확정지었을 때 가장 화제가 된 건 바로 헤어스타일이었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차기작을 두고 기른 건 아니었다. 길러보고 싶어서 길렀는데, 작품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들리고 나서 작품보다 머리에 관심이 많으셨다. 쿠바에서 촬영을 했는데 캐릭터와 긴 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자르지 않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박보검,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21 kilroy023@newspim.com

이어 “대본을 읽다보면 김진혁이라는 인물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자기가 생각하는데 있어서, 가진 것에 비해 그 상황에 감사할 줄 알고 가족과 자신을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 촬영을 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직군에 임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존경하는 마음도 갖게 됐다. 김진혁을 연기하며 감사함을 느꼈다”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쿠바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국내 드라마 최초의 쿠바 로케이션이다. 박신우 PD는 “작가님, 배우들과 이야기를 할 때 달아오르고 시끌벅적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가님이 ‘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쓰셨는데 그게 조용히 끌어오르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와 잘 어울리는 장소가 쿠바라고 생각했다”고 촬영 장소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썸’이 시작된다. 우연 같은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만들게 된다. 송혜교는 박보검과 호흡에 대해 “어려움 없이 촬영 중”이라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신우 감독, 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있다. 2018.11.21 kilroy023@newspim.com

그는 “보검 씨가 저보다 어리지만, 많은 분들이 작품 전부터 친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잘 몰랐다. 동생이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다가가기가 어려웠는데 잘 따라 와주고 이야기도 잘 들어줘서 호흡 맞출 때 불편함은 없었다. 쿠바에서도 그렇고 지금 현재 한국 촬영에서도 촬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통멜로가 사라진 드라마 시장에서 ‘남자친구’는 정통 멜로를 꼽았다. 박 PD는 “요새 드라마 트렌드가 빠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느리고 꼼꼼하고 서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경험과 브라운관에 비춰지는 이야기가 겹쳐지는 이야기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야기가 그리우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즐길 거리, 잠시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박보검은 “방송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열심히 촬영하고 국내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쿠바의 모습이 아름답게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김진혁과 차수현이 만나는 내용이니까, 시청자 분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답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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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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