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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제작·태권도 수련장 운영'...참여연대 "국회 산하 단체 보조금 삭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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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예산심사소위, 산하 단체에 24억여원 보조금 예산 통과
국회혁신자문위원회의 예산 삭감 권고 무시
참여연대 "'불요불급' 예산 삭감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국회가 산하 법인으로 등록된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16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이하 예산심사소위)가 국회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단체 보조금 예산 24억여원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국회에 법인으로 등록돼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단법인 단체는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한국여성의정 △한국의회발전연구회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의원연맹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한일의원연맹 △한국의정연구회 △민주화추진협의회 △국회의원태권도연맹 등 총 11개다.

참여연대는 “‘국회혁신자문위원회’가 국회에 등록된 11개 단체들이 제출한 예산 총액 29억여원을 12억원으로 삭감하라고 권고했다”며 “이들 단체의 사업계획이 국회 활동과 큰 연관성이 없고, 회계결산검사서 미첨부는 물론 회계가이드라인조차 지키지 않고 절차없이 예산을 전용했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국회 운영위 예산심사소위는 이런 권고를 못들은 척하고 애초 29억원을 24억원으로 줄여 깎는 시늉만 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11개 단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국회 활동과 연관성이 적거나, 보조금 지급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사업들로 가득하다”며 “기념품과 감사패 제작 등 선심성 비용이거나, 국회의원의 태권도 수련을 위한 수련장 운영 등 납득하기 어려운 사업들로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국회는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국회 소속 단체 보조금을 배정하고 나눠먹는 행태를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국회 운영위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단체 보조금 예산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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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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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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