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중앙정부부처 규제, 중기 기술혁신에 가장 큰 장애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ISTEP 이슈보고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실태조사
" 신기술·신산업 선도하는 규제개혁 필요"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있어 중앙부처 규제가 가장 큰 걸림돌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중앙부처의 기술혁신 관련 규제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을 시급히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발간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관련 규제현황 분석 및 정책과제’ 보고서는 이노비즈기업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말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중앙부처 규제로 인한 기술혁신 저해 강도 및 부담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4~2016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시·군·구), 공공기관에 의한 기술혁신 관련 규제가 해당 기업의 기술혁신을 저해하는 강도 또는 부담의 정도를 6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중앙부처 4.16 △공공기관 4.03 △지방자치단체 3.99 순으로 조사됐다. 

                                               [자료=KISTEP]

특히 향후 정부가 각종 기술규제를 현저히 개선시킬 경우 기술혁신을 통해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예상 연간 수익(연간 매출액 대비 비율)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이 응답기업의 52.7%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부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에 예상 수익 발생 시점을 질문한 결과, 6개월 이내라는 응답이 60.1%로 가장 많았으며, 7개월~1년 사이가 34.8%, 1년 이상은 5.1%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기술규제의 집행 환경의 개선 정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획일적이고 중소기업 규모에 적합한 규제차등화, 규제 중복성, 규제 관련 법령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다른 규제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기업의 규제애로 경험, 정부의 규제개선 노력, 분야별 규제수준, 전반적인 규제환경 등에 대해 응답기업의 40% 정도가 낮게 평가했다. 

특히 기술표준 규제, 기술도입 규제, 창업규제, 제조품목허가 규제 등을 우선해 완화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기술혁신 규제개선 정책과 관련해 보고서는 신기술 및 신산업을 선도하는 규제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주요 법령에서 기존의 한정적·열거적 개념정의를 포괄적 개념정의로 전환, 기존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는 신제품·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도록 별도 항목 추가 등 유연한 분류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범사업이나 임시허가제도 등과 함께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되, 문제가 있을 경우 시범사업 철회 또는 중단 등 사후규제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국무총리 훈령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대한 규제 경감 제도를 규정하고 있지만 그 근거를 법률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 시장을 열거나 기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규제를 건건이 검토하기보다는 특정 시장 관련 규제를 묶어서 검토하고 일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