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제2회 2018 대중문화예술 제작 스태프 대상', 내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10:27

문체부 "'한류의 원천'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노고 조명되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대중문화예술 제작진들의 사기와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대중문화예술 제작 스태프대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제작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진만을 위한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문체부는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과 음악, 영화, 뮤지컬 분야에서 연출,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미술, 음향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기간, 공적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심사해 문체부 장관 표창 대상자 4명과 콘진원 원장상 수상자 12명을 결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방송 분야) 방송·드라마 색 보정과 종합편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이동환 시제이이앤엠(CJ E&M) 부장 △(음악 분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음반 녹음 등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한 곽정신 ㈜바이브뮤직 대표 △(영화 분야) 영화와 장·단편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의 조명에 참여하고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최성원 조명감독 △(뮤지컬 분야) 국내외 뮤지컬 공연작품에서 괄목할만한 무대미술로 공연예술의 품격을 올린 박동우 홍익대 교수가 받는다.

콘텐츠진흥원장상은 △오승철 문화방송(MBC) 영상기술부 차장(방송 조명) △김종숙 한국방송(KBS) 중계기술국 직원(방송 음악·음향) △라일운 주식회사 알큐 로케이션 사업본부장(방송 섭외) △전성환 ㈜소파앤스파크 원장(음악 연출) △㈜라이브미소(음악·음향) △박순규 ㈜엘리스톤 엔터테인먼트 대표(음악 조명) △김영철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장(영화 촬영·조명) △박찬희 키그립 스태프(영화 그립), △이용범 촬영 제작진(영화 촬영) △구윤영 빛놀이 집단광작소 조명디자이너(뮤지컬 조명) △김정란 소품 및 무대 디자이너(뮤지컬 소품) △민경수 ㈜해와 달 프로덕션 대표(뮤지컬 조명) 등이 수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무대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한류의 원천인 우리 대중문화예술을 창조해온 대중문화예술 제작진들의 노력이 제대로 조명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