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단독] '줄도산 위기' 자동차부품사 금융지원 2배로 늘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빠르면 11월 말 '자동차산업 종합대책' 발표
금융지원 1조→2조원...대출 규제도 완화
규제 혁신 및 수요진작 방안도 포함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8일 오후 12시4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줄도산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사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2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부품 및 자동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각종 규제를 푸는 '규제 혁신'과 제조업의 산업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에  금융지원을 2배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달부터 중소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2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이같은 방침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전달했고,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12월 초에는 추가 금융 지원이 포함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수출부진 및 내수 위축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는 앞서 정부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수출용 자동차 선적 [사진=현대자동차]

산업부는 1조원이 추가로 투입되면 줄도산 위기에 처한 자동차 부품사들이 한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을 위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지원책을 검토 중인데 금융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의중에 있다"며 "지원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금보다 최소 1.5배 최대 2배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원방식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신용보증기금(7000억원)과 기술보증기금(3000억원)을 통해 1조원 상당의 정책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3%포인트(p) 인하하는 등 우대조치도 취했다.

정부가 자동차부품업계의 신용을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의 지원이다.

정부는 이번 종합대책에서 자동차부품사들이 좀 더 수월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추가 방안도 담을 예정이다. 일부 자동차업계에서 시중은행에서의 대출이 까다롭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자동차부품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인 제조업 경기가 꺽이면서 자동차부품 업계도 자칫 도산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대출 규제를 완하하기 않은 이상 이들 업체들의 어려움을 계속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시중은행들은 자동차 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출금 회수를 우려해 대출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사들이 대출을 받기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다"며 "대출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을 관계부처 및 금융사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종합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 10. 2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정부의 자동차업계 대책에는 금융지원 외 부품 및 자동차 수요를 늘리기 위한 규제 혁신 방안과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지원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최근 발표한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언급하며 "그 내용을 보완해 금융대책뿐 아니라 단기적 활성화나 수요를 어떻게 증가시킬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어떻게 상생해 나갈지, 앞으로 나아갈길을 어떻게 찾아갈지,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 지 등에 관한 내용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89만4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 감소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부품 상장사 24곳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했다. 이 중 절반가량은 영업적자를 냈다. 

2016년 3.5%이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4%에 이어 올 1분기에는 1% 미만(0.9%)로 곤두박질쳤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부품업체들은 대기업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클 수밖에 없다"며 "1·2·3차 협력업체가 줄도산을 맞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