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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젊은 40대'겨냥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4600만원대

기사입력 : 2018년11월06일 11:24

최종수정 : 2018년11월06일 11:24

최고출력 218마력·복합연비 16.6km/L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연간 1000대이상을 목표로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완성으로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토요타코리아가 6일 아발론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하고, 서울 용산구 토요타 전시장에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조아영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6일 서울 용산구 토요타 전시장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토요타는 작년 가을 선보인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올해 프리우스에 이어 오늘 아발론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췄다"며 "독자적인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C부터 아발론까지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더 넓어진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연간 판매량 목표로 1000대를 잡았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사전 계약 대수는 지난 5일 기준 35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합리적이면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 특히 '영포티'를 주요 고객층으로 잡았다"며 "프리우스, 그리고 캠리 다음의 대안으로 아발론을 제시해 토요타 팬층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을 적용, 218마력의 시스템 총출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16.6km/L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TNGA 플랫폼을 통해 4세대 대비 날렵한 바디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로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랜디 스티븐슨 아발론 치프 엔지니어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자는 것에 집중하는 한편, 세세한 모든 부분에서 연비 효율을 위해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또, 10개의 SRS 에어백을 장착하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4660만원이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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