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가입후 2014년 고위선출직 첫 진출 이후 연임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고위선출직 선거에서 ITU 표준화 총국장직에 이재섭 국장이 재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표준화 총국장은 1952년 우리나라의 ITU 가입 이래 고위선출직에 진출한 첫 사례로서 2014년 표준화 총국장으로 처음 선출된 이래,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2년까지 총 8년간 표준화 총국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재섭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 총국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ITU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차세대 정보통신, 인터넷 정책 등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실질적 결정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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