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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종학 장관 “천억 벤처, ‘유니콘’ 육성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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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0억 신규 진입 59개사 "매출 82%↑·고용26%↑"
천억기업 매출 130조원, 삼성 현대차 SK 이어 4위 수준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1일 경기도 성남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열린 '벤처천억기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면서 "대통령도 강력하게 저에게 요청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알려드리겠다. 구축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유니콘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지칭하는 말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유니콘기업 성장 구축 방안 찾아라"..대통령이 강력히 요청

'벤처천억기업 기념행사'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천억 매출을 돌파한 벤처출신 천억기업의 혁신성과를 축하·격려하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성남 소재 천억기업인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를 방문,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홍 장관은 통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반영하는 내비게이션 등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모트렉스가 알리바바와 함깨 중국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 장관은 "무엇을 통신하는 것인가. 우리(한국)도 통신사랑 같이 해야 하는 것이냐" 등의 질문을 했고 회사 관계자는 "LTE 모뎀이 탑재돼 있다. (국내에선) SKT, KT 등과 얘기를 진행중"이라고 답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천억기업 뿐만 아니라 각 지원기관과 스타트업도 참여해 우수 천억기업 사례발표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혁신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스타트업, 벤처천억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홍 장관은 "스타트업의 성공 모델이자 대기업의 협력 파트너인 벤처 천억기업이야말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선도자임을 분명히 하고,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어 "고성장 천억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벤처천억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종학 장관이 1일 모트렉스를 방문해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양섭 기자]

◆ 벤처천억기업 총 매출 130조.. 16.4% 성장

벤처천억기업의 총 매출은 130조 원으로 전년(112조) 대비 16.4% 증가했으며, 매출 1조원 이상 기업도 전년(4개)에서 11개로 7개 증가했다. 2017년 천억기업 총매출 130조원은 삼성, 현대차, SK에 이어 재계 매출 4순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이는 자동차, 조선업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호황으로 동종 및 관련 업계 벤처천억기업들의 경영성과가 두드러진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관련 천억기업은 신성이엔지, 제이스텍, 로체시스템즈, 톱텍, 예스티 등이다.

벤처천억기업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 천억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천억기업들의 매출은 707억원에서 1289억으로 82.3% 급증했다.

벤처천억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21만5862명으로 전년(20만7293명) 대비 4.1% 증가했으며,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368.8명에서 384.1명으로 15.3명 증가했다.

이중 신규 천억기업(69개사) 종사자 증가율은 26.4%로, 전체 천억기업 보다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최근 3년 연속 20% 이상 매출성장률을 보인 이른바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은 총 32개로 전년(28개) 대비 14.3% 증가했다.

가젤형 천억기업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드는 평균 기간은 14.6년으로, 비(非) 가젤형 기업(24.7년, 532개)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젤형 기업은 매출액 증가율(77.4%), 종사자 증가율(21.6%), 수출증가율(212.2%)이 모두 비(非) 가젤형 기업(12.8%, 3.4%, -0.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영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글로벌 진출을 통해 고성장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 벤처천억기업의 매출 1000억 달성 특징적인 요인을 살펴보면, 기업당 평균 58억원을 R&D에 투자, 매출액대비연구개발비율이 2.5%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에 대해서는 매출액대비수출비율이 21.0%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억기업 중 벤처투자를 받은 비율은 39.3%(221개)이고, 투자받은 업체 중에는 창업초기(창업 7년 이하)에 벤처투자를 받은 비율이 57.2%에 달했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천억기업(221개)은 거의 모든 면에서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341개)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장관은 이번 벤처천억기업 조사 결과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에, 기술 변화 대응 속도와 유연성 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진 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주역임을 나타내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천억기업 하나하나가 앞으로 성장할 잠재 유니콘"이라면서 “중기부는 앞으로 벤처천억기업의 더욱 강력한 후원자가 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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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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