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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만에 관중 10억명 시장 55배 성장 '찰리우드'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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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위협하는 찰리우드(China+Hollywood)
3∙4선 도시 개척, 인기 영화 스타일로 변화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30일 오후 6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2년 전 성장률이 50%에서 10%대로 뚝 떨어지며 침체기를 맞았던 중국 영화계가 올해 박스오피스 수익 부분에서 할리우드를 뛰어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매체및 업계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영화 시장 박스오피스 수익은 320억3000만 위안(약 5조2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기존 전망치(15~20%)와 비슷한 수준이다.

펑황왕(鳳凰網)은 “중국 영화시장이 성장률 40%포인트 후퇴의 침체기를 끝내고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최근 빠르게 되살아 나는 영화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2016년 급격히 후퇴했던 중국 영화 시장은 당국 정책지원 등의 영향으로 2017년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중국 영화계는 지난해 559억3100만 위안(약 9조142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동기 대비 22.32%의 성장세를 보였다.

2003년 10억 위안(약 1635억 원)에 그쳤던 중국 영화 시장의 박스오피스 수익이 14년 만에 5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심지어 올해 1분기 흥행수익면에서 중국은 ‘명실상부 최강자’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에 등극, 허리우드를 대신하는 '찰리우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예고했다. 

시나닷컴(Sina, 新浪)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 영화 시장 흥행수익은 31억7000만 달러(약 3조6100억 원)로, 북미(28억9000만 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월 1일 신정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설날, 2월15~21일) 기간의 흥행수익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펑황왕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신정 하루 동안 중국 영화계는 12억6000만 위안(약 2058억 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대비 무려 91.5% 증가한 것이다.

또 춘제 기간 중국 영화 시장 규모는 57억3000만 위안(약 93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관람객 수는 1억44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 흥행수익 및 관객 수 모든 부분에서 신기록을 작성한 것.

업계 전문가는 “탑배우 판빙빙(範冰冰) 탈세 사건 등의 여파로 2분기에는 다시 미국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며 “하지만 ‘할리우드’ 북미를 제쳤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영화 시장 성장세의 주요 원인에 대해 “완다(萬達)시네마 다디(大地)시네마 등 대기업이 3∙4선 도시까지 진출, 영화관 증가와 함께 스크린 수가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완다시네마를 비롯한 중국 영화관 체인 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3∙4선 소도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상반기 기준 36.16%에 지나지 않았던 3∙4선 도시 흥행수익 점유율은 2년 만인 2018년 상반기 41.16%까지 증가했다. 반면 1∙2선 도시 점유율은 61.71%(2016년 상반기)에서 58.36%(2018년 상반기)로 하락했다.

이러한 마케팅 효과는 ▲메이퇀(美團) 다중뎬핑(大眾點評) 등 플랫폼을 통한 사전예약 서비스 보편화 ▲소비를 즐기는 문화 확산 ▲돋보이는 영상미 및 촬영기법 등을 기반으로 극대화됐다.

올해 상반기 중국 영화 관람객 수는 9억100만 명으로 전년 동기(7억8000만 명) 대비 15.51% 증가했다.

3∙4선 소도시를 중심으로 중국 영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3∙4선 소도시 중심의 성장은 중국산 영화의 흥행으로 이어졌다. 해당 도시 주민들이 1∙2선 대도시와 비교 해외 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뛰어난 연출과 잘 짜여진 스토리를 갖춘 중국산 영화가 상영돼 인기를 끌었다.

올해 25억 위안(약 4088억 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두며 흥행한 중국산 대표작은 오퍼레이션 레드 씨(Operation Red Sea, 紅海行動), 워부스야오선(我不是藥神, 나는 약신이 아니다), 시훙스서우푸(西虹市首富, Hello Mr. Billionaire) 등이다. 중국의 애국심, 문화, 사회문제 등을 다룬 해당 영화들은 중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왼쪽부터 '오퍼레이션 레드 씨(Operation Red Sea, 紅海行動)' '워부스야오선(我不是藥神, 나는 약신이 아니다)' '시훙스서우푸(西虹市首富, Hello Mr. Billionaire)' [사진=바이두]

오퍼레이션 레드 씨는 2015년 3월 예멘에서 있었던 중국 교민 철수작전을 다룬 대표적인 애국주의 영화다. 중국인의 애국심을 자극하며 36억5000만 위안(약 60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워부스야오선은 중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고발한 영화로,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영화를 보고 난뒤 중국 의약계 개혁을 촉구할 정도로 대륙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다. 30억9900만 위안(약 5067억 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시훙스서우푸는 아마추어 축구단의 골키퍼인 주인공이 “한 달 동안 10억 위안을 다 쓰라”는 대만 부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돈과 꿈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투기 등 사회 문제를 꼬집었다. 25억4500만 위안(약 4161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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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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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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