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단독] '연필로 채점'…여가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84건' 들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발된 84건 중 단 29건만 처분...'솜방망이 처벌' 비판도
'심사위원 구성 부적정' '외부 위원 선정 부적정' 등 문제 만연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인사 채용 비리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촉발된 인사 부정 문제가 공공기관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29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하반기까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여성인권진흥원) 채용 비리 점검 결과 총 84건의 비리가 적발됐다. 이 가운데 ‘주의’와 ‘개선’ 등 조치를 받은 건수는 단 29건(약 35%)이었다.

유형별 지적 현황을 살펴보면 채용우대자에 대한 기준 부재 등 ‘규정미비’가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공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거나 공고에 선발 인원을 0명으로 표시하는 등 ‘모집공고 위반’이 11건, ‘선발인원 변경’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고졸 채용 기준 별도 마련 없이 일반직 5급 선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채용 요건 미충족’이 6건, ‘위원 구성 부적절’이 5건, ‘부당한 평가 기준’이 5건 적발됐다.

점검을 실시한 여가부 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양성평등교육원이 총 25건으로 지적사항이 가장 많았다. 이 중 10건은 ‘심사위원 구성 부적정’ ‘서류전형 심사 부적정(경력, 학력기준 적용)’ ‘적격자 없음 관련 기준 미비’ 등으로 주의와 개선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8건이 적발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경우 면접심사 관련 외부 위원 선정에 있어 부적정 판단을 받거나 연필로 면접시험 채점표를 작성한 경우도 밝혀졌다. 18건 가운데 6건이 주의나 개선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총 20건 중 5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총 11건 중 3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총 10건 중 5건에 대해 주의 혹은 개선 처분을 받는 데 그쳤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