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해양생태학 전문가 김웅서 KIOST 원장, 한국해양학회서 공로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1:02

‘2018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공로상 영예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분야와 해양생태학 분야의 전문가인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이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KIOST에 따르면 김웅서 원장은 지난 2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사진=KIOST]

공로상은 ‘한국해양학회 50년사’를 발간해 학회 발전사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을 도모한 부분이 인정됐다. 또 2017년 네이버와의 후원협약을 통해 해양학백과사전 등록 발간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양학의 용어정리 및 대중화의 기틀 마련에 기여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김웅서 원장은 1993년 해양연구소(現 KIOST)에 입사한 이후 선임연구본부장, 제1부원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해왔다. 원장 임명 전까지는 심해저연구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는 등 41편의 논문, 8건의 특허와 75권의 저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한국해양학회 부회장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해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조선, 해운·항만, 수산 등 해양관련 산업이 이끌어왔다”며 “우리나라 해양학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해양학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KIOST와 함께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