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삼척 어촌계, 해역 돌기해삼 60만마리 방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020년까지 100만마리 이상 방류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수산자원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돌기해삼을 방류한다.

22일 삼척시수산자원센터에 따르면 삼척연안의 해삼자원 증대와 보전을 위해 지역내 어촌계와 일정조정 및 협조를 거쳐 올해 생산한 어린 돌기해삼 60만마리를 임원, 신남, 노곡 등 어촌계 마을해역 5개소에 무상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해삼은 지난해 어린 돌기해삼 50만 마리를 성공적 생산·방류한 후 종자생산 기술향상 및 시설보강을 거쳐 건립 이후 두 번째로 생산된 것으로 지난 5월말부터 인공 종자를 생산, 5개월간 사육·관리한 1~7g내외의 건강한 어린해삼이다.

방류되는 어린해삼은 전복과 함께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류 대상종이며 방류 2~3년후 마리당 150~200g까지 성장해 재포획 되면 어업인 소득기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기해삼 회수율은 약 30%이며 이번에 방류된 해삼의 생산금액은 약 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해삼은 세계 제1의 해삼소비국인 중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고 중국의 경제수준 향상과 더불어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의 해삼시장 규모는 최소 200억위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조 6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동해안산 돌기해삼은 남·서해 해삼들과 비교해 돌기가 뚜렷하게 잘 발달돼 있어 잘 가공된 말린 해삼의 경우 kg당 100만원이상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고품질 해삼 생산지로서의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지난해 50만마리 해삼종자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 60만마리, 2020년까지 100만마리 이상 등 방류량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삼척시 해삼산업육성을 위해 해삼자원량 증대, 가공산업 육성, 고유 브랜드화 정착 및 명품화 등의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