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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명품 가구 '나뚜찌'와 美 스마트홈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10:01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 참여, '스마트 리빙 컨셉' 선봬
음성 명령으로 TV·소파·조명 조절해 원하는 실내 환경 조성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세계  가구박람회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2018 Fall High Point Market)에 참가해 미국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에서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컨셉'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에서 나뚜찌와 함께 공동 개발한 스마트 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컨셉'(Smart Living Concept)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스마트 리빙 컨셉의 대표 솔루션은 '스마트 거실'이다. 스마트 거실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과 나뚜찌 '콜로세오'소파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꾸며졌다.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시그니처 올레드 TV 매직 리모컨을 통해 TV, 조명, 소파 등을 편리하게 조정해 TV 시청, 독서, 휴식 등의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향해 "TV 볼래"라고 말하면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면서 실내조명 밝기는 낮아지는 방식이다. 매직 리모컨에 "책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TV가 꺼지고 소파가 적합한 각도로 움직이면서 조명이 밝아진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스마트 리빙 컨셉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명품 가구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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