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100억원대 김포시 지역화폐 'K토큰' 발행...'현금'과 교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KT-KT엠하우스-김포시 '지역화폐 구현' 협약 체결
김포시, 암호화폐로 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지급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김포시에 연내 1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지역 내에서 물품 구매 등 목적으로 쓰면서 현금과 즉시 교환이 가능하고 청년 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 복지포인트로도 지급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 화폐다. KT는 김포시에서의 지역 기반 암호화폐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자회사 KT엠하우스(대표 조훈), 김포시와 협업을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지역 기반 암호화폐 'K-토큰(가칭)'을 발행하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김포시에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KT-KT 엠하우스 연내 지역화폐 플랫폼 구축 [사진=KT]

이를 위해 KT와 KT엠하우스, 김포시는 '김포시 전자형 지역화폐 구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3자가 공동 구축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K토큰은 내년 상반기부터 김포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토큰은 다양한 용도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을 통해 코딩 가능한 화폐를 발행할 수 있고, 별도 중개자 없이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결제 이력 등 데이터 누락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된 네트워크가 모든 결제(거래) 목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검증하는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 지불이나 위·변조, 부정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화폐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현금과 태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포시장에서 K토큰을 받고 생선을 판매한 이용자가 물건 판매 대가로 K토큰이 아닌 현금을 본인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 받는 식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중 태환 기능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K토큰을 스마트폰 앱의 QR코드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도시 구축으로 유입된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등 김포시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고려했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지급되는 청년 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K토큰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포시가 발행하게 될 K토큰 규모는 연간 약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KT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전국 160여 지자체 대상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자 투표, 시민참여, 보상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문정용 KT 블록체인 사업화 TF장 상무는 "김포시에 도입할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민관이 함께 시민들에게 사용 편의성과 정보 투명성의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KT가 전국 각 지역 자치단체들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