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11일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을 방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 건립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전자정부 기반 구축을 위해 2005년에 설립한 정부 데이터 센터로 대전1센터와 광주2센터가 있다. 건립 추진 중인 대구센터는 총사업비 4348억원을 들여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부지 8만1367㎡, 건물 3만4910㎡)에 오는 12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 동구청 방문하여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동구청제공 2018.09.11] |
상주인력은 공무원 및 IT전문가 등 1100여명 이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편익은 약 9210억원, 취업유발효과 5775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405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강력한 보안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하여 DDoS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능력 향상 및 재난·재해 대비능력 및 복구체계강화,클라우드 등 신기술 시장 확대를 통해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건립으로 동구가 4차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 대구혁신도시의 한국정보화진흥원, 봉무동 대구은행 DGB혁신센터와 연계하여 도학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대구 동구가 IT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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