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유효기간 없다고 상품권 거부한 백화점…추석명절 소비자피해 '주의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석 전후로 항공권·택배 등 피해자 구제 늘어
"명절 특수에 공급자 위주 시장…주의 필요"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A씨는 지난해 9월 추석 선물을 사려고 백화점을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선물을 산 후 결제를 하려고 상품권을 꺼내자 B백화점이 거부한 것. A씨는 B백화점으로부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상품권만 매장 사용이 가능하며 5~10년 상품권은 인터넷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는 답을 듣고 황당했다. 상품권에는 별도 유효기간이 기재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와 사례와 같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품권과 택배 등 명절 전후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 소비자 피해가 컸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항공 및 택배 등에 대한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추석 연휴가 있는 9~10월 사이에 상품권과 택배, 항공권 등의 피해자 구제 건수가 4% 넘게 늘었다. 2016년 1689건에서 지난해 1761건으로 증가한 것.

피해자 구제 건수가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상품권이다. 지난 2년 동안 9~10월 상품권 부문 소비자 피해구제는 1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건)과 비교해 48% 넘게 늘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를 보면 유효 기간 경과에 따른 이행 거부(42.8%)와 이용 거절(19.9%) 등이 많았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기간 택배 피해 구제는 306건에서 336건으로 9.8% 늘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운송물 파손·훼손(38.4%)과 분실(35.6%) 등이다.

훼손 사례 중에는 배송 사실을 알리지 않아 신선식품 선물이 상한 사례도 있었다. C씨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지인에게서 전복을 받기로 했다. 전복 배송을 기다리던 중 우연히 택배함을 열었는데 C씨는 전복이 부패된 채 방치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택배회사에서 배송 사실을 문자 등으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게 C씨 설명이다.

공정위는 그밖에 9~10월에는 항공권과 자동차 견인 피해자 구제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항공권의 경우 항공편 운항 취소로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는데도 항공사가 이를 제대로 보상하지 않거나 위탁 수하물이 파손됐는데도 보상을 안내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견인은 사업자가 기준을 초과한 부당한 요금을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명절 특수 서비스 이용이 추석 연휴 집중되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공급자 위주 시장이 형성돼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며 "피해 소비자는 보상이 끝날 때까지 계약서나 영수증, 사진 등 증빙 자료를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상담 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상담 또는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