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문희상 국회의장과 중소기업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9월10일 15:52

최종수정 : 2018년09월10일 16:03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차레로 예방하고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날 방문에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인들이 동행했다.

중소기업인들은 ▲규제완화 등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확대 등 최저임금제 개선방안 ▲탄력근로시간 확대 등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금징수협력으로 인한 카드수수료 면제 대책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박성택(오른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일표(가운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중소제조업의 생산, 내수, 자금사정, 고용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대외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들은 매우 심각한 경영 위기에 놓여 있다”며 “규제개혁,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유연화, 영세자영업자 지원 등 관련 법안들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어 민생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국회가 초당적인 협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성택(왼쪽 여섯번째) 중기중앙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일표(왼쪽 다섯번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원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고수곤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홍일표 위원장, 박성택 회장, 최전남 중기중앙회 부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임원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사진=중기중앙회]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