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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 불안 속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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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시장 휴장으로 거래 분위기 한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럽 증시는 3일(현지시각) 고조된 무역 긴장감 속에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로 휴장된 탓에 전반적인 거래 분위기는 한산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7%) 오른 382.51에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2.18포인트(0.97%) 상승한 7504.60을 기록했다. 영국 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으로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지지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17.65포인트(0.14%) 낮아진 1만2346.41로 집계됐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95포인트(0.13%) 전진한 5413.80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6일 의견수렴 기간이 끝난 뒤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새로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탓에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 전쟁 관련 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주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도 타결이 불발되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더불어 지난달 아르헨티나 페소 및 터키 리라 급락세가 연출됐던 탓에 시장 참가자들은 신흥국 통화 불안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터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03년 말 이후 최고치로 뛰자 이날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하겠다면서, 물가 안정에 “심각한 리스크”를 고려해 조만간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정부는 일부 상품 수출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무역 갈등 때문에 1% 정도 밀리며 가장 부진했고, 개별종목 중에서는 네덜란드 해양플랜트 업체인 SBM오프쇼어가 10.7% 급등했다. 영국 체신 공사 로열 메일도 3%가 뛰며 선전한 가운데, 영국 제약사 데크라는 실적 악재에 21.4%가 폭락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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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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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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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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