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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스톤 주연 ‘더 페이버릿’은 어떤 영화?…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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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여왕’…올리비아 콜맨이 보여주는 슬픔과 코미디
엠마 스톤·레이첼 와이즈 출연 시대극
‘더 랍스터’, ‘킬링 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작

[베니스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지난 29일(현지시각) 막을 올린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더 페이버릿(The Favourite)’ 출연 배우들이 영화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섰다.

영화 '더 페이버릿' 출연 배우들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도착한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엠마 스톤과 레이첼 와이즈, 올리비아 콜맨이 출연하는 영화 ‘더 페이버릿’은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자 오는 9월28일부터 열리는 2018 뉴욕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는 미국과 영국의 전기 시대극으로 18세기 초 영국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의 총신이 되기 위해 사촌 지간인 애비게일(엠마 스톤)과 사라(레이첼 와이즈)가 경쟁 구도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배우 엠마 스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올리비아 콜맨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올리비아 콜맨은 “여왕이 되는 것은 때론 재밌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신체적·감정적으로 무능력한 앤 여왕을 연기했다.

콜맨은 내년 방영을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도 앤 여왕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과부였던 앤 여왕은 토끼를 키우며 유산으로 잃은 자신의 17명의 자식들을 대신한다.

영화 ‘더 페이버릿’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예술영화 ‘더 랍스터(The Lobster)’와 ‘킬링 디어(The Killing of a Sacred Deer)’에 담긴 초현실주의보다는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느낌의 시대극이다. 하지만 영화의 유머 코드는 동일하다.

배우 니콜라스 홀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존 알윈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화는 앤 여왕과 여왕의 절친인 말버러 공작부인 사라 간 실제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라는 국가 운영을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실세다. 하지만 그는 가정부로 들어온 자신의 가난한 사촌 애비게일이 여왕의 총애를 받자 권력 관계에 위협을 느낀다.

실제로 영화는 여왕과 두 여자 사이의 동성애를 묘사했다. 엠마 스톤과 올리비아 콜맨은 베드신 연기를 선보인다.

플래시 세례를 받는 배우들과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란티모스 감독은 “이번 영화의 주된 목적은 극장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이 세 명의 여성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것이었다”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는 “그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사람처럼 흥미롭거나 복잡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들은 주로 가정부거나 누군가의 여자친구 또는 욕망의 대상이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이 세 여자의 복잡한 현실 이야기를 알게 됐을 때 바로 연출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는 그간 영국 텔레비전 코미디극 배우로 잘 알려진 콜맨에게는 새로운 시도다.

콜맨은 “이번 작품은 내가 맡은 영화작품 중 가장 큰 배역”이라며 “특히 앤 여왕을 연기하는 것은 선물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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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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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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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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