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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31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08월29일 09:57

최종수정 : 2018년08월29일 09:57

총 2513실 구성..전용면적 18~29㎡로 1~2인 가구 적합
청약신청 9월 3~4일 양일간 진행..9월 7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설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분양에 나선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된다.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총 251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진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있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내년 5월 개원 예정이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각 개별 실은 1~1.5룸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의 생활에 걸맞게 기본적인 가구와 더불어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소형 오피스텔의 특성상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집합형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현재 1~2인 가구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희소가치가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은 각 블록별로 1건씩 최대 2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3~4일 양일간 진행되며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9월 11일~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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