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공정거래법 개정안] 공정위 전원 상임위원화…"이해상충 차단·독립성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변호사직 겸직 등 비상임위원제 없앤다"
전원 1급 상임위원화 …직능단체 추천 도입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재계 변론 등 변호사직 겸직이 가능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비상임위원제가 전원 상임위원제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독립성과 전문성 논란에 의혹이 짙던 이해 상충의 싹을 도려내겠다는 의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상임 4인을 전원 상임위원화(1급)하고 직능단체 추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전원회의 구성에는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이 법원 판사와 같은 1심 제재에 나선다. 사무처에서 올린 조사 사건을 심판하는 역할이나 비상임위원직의 비위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정거래 전면개편 특별위원회 권고안 및 공정위 입법예고안 비교-절차법제 [출처=공정거래위원회]

특히 판사 역할하는 비상임위원이 기업변호 등 변호사직을 겸직하면서 중립성 여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였다.

비상임위원은 기업 및 소비자 활동 15년 이상 종사자, 법률·경제·경영·소비자 분야를 전공하고 대학·연구기관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공정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전원 상임위원화에 나서는 공정위는 심의기구인 위원회의 충실한 심의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안전장치로 직능단체 추천제를 도입키로 했다.

직능단체 추천제는 공무원이 아닌 민간전문가들로 임명된다. 즉, 대한변협,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각 1명씩 추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피심인의 방어권 보장도 강화된다.

공정위는 조사·심의과정에서의 변호인 조력권, 피조사자의 의결제출권 등 피심인 방어권과 관련된 사항을 고시(조사절차규칙)에서 법률로 대폭 상향했다.

따라서 영업비밀, 자진신고 자료 등을 제외한 심의 자료는 원칙적으로 피심인 및 이해관계자에게 열람·복사가 허용된다. 무혐의 등으로 조사가 종결된 경우 그 근거·내용·사유 등을 기재한 서면은 당사자에게 통지된다.

공정위의 조사권한 재량도 축소했다.

현행 최장 12년인 공정거래사건의 처분시효는 7년으로 단축하되, 담합사건의 경우 현행 기준(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7년, 사건조사 개시일로부터 5년)을 유지했다.

또 사무처의 심사보고서가 위원회에 제출된 심의 단계에서는 현장조사나 당사자 진술 청취를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서면실태조사의 법적 근거도 명확히 하고, 자료미제출 또는 허위자료 제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근거가 신설됐다.

이 밖에 대법원 판례를 반영해 최저 재판가유지행위도 최고 재판매가격유지행위와 같이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공정거래조정원의 연구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공정거래조정원의 업무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수립 및 법집행을 위해 필요한 분석 및 연구업무’가 신설됐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