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 해소를 위해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다우종합지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그리스의 구제금융 졸업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브라질 BOVESPA 지수는 오는 10월 대선 정국 혼란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로 1.54%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8% 상승했다. 남미신흥국주식형 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형 펀드, 브라질주식형 펀드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형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99%), 커머더티형(0.67%), 해외채권혼합형(0.58%), 해외채권형(0.26%)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은 0.35% 하락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814억원 감소한 36조5918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2억원 감소한 22조7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43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8억원 감소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762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903억원 늘었고, 남미신흥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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