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전기차 후광에 날개 달았던 리튬 ‘숏’ 급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간 스탠리 공급 과잉 경고 및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우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전기자동차의 핵심 소재로 각광 받으면서 파죽지세로 치솟았던 리튬이 급반전을 이뤘다.

코발트와 함께 리튬 가격 상승에 전속력으로 베팅했던 월가 트레이더들이 ‘팔자’로 돌아선 것.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는 눈덩이 손실을 냈다.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개발한 소형 전기차 '바오준 E100'(Baojun E100) 배터리를 충전 중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15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 S3에 따르면 연초 이후 리튬 생산 업체의 주가 하락을 겨냥해 공매도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5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차익을 걷어 들였다.

관련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는 글로벌 X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 ETF는 올들어 18%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9% 폭등한 것과 크게 상반되는 결과다. 또 무역 마찰과 국내외 정국 혼란에도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과도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리튬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소재 가운데 하나다. 애플을 포함한 스마트폰 업체의 리튬 수요도 상당하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들이 앞다퉈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리튬은 연초까지만 해도 관련 업계와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상승 베팅이 봇물을 이뤘다.

하지만 상황이 급반전을 이룬 것은 모간 스탠리의 공급 과잉 경고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지난 2월 모간 스탠리는 리튬 업체들이 생산을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며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후 트레이더들의 베팅이 방향 전환을 이뤘고, 해당 종목과 펀드는 강한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하우스 마운턴 파트너스의 크리스 베리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리튬 숏 베팅은 말 그대로 홈런”이라며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중국도 변수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변경, 관련 차량과 핵심 소재의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이 번진 것.

이 때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을 포함한 관련 소재의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리튬 가격의 하락 베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갤럭시 리소시스와 오로코버 등 관련 종목의 공매도 물량이 전체 유통 주식의 18%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연초 7.5%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투자 심리에 급반전을 일으킬 만한 의견이나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 월가의 전략 수정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